메탈리카, 데뷔 30주년 맞아 라이브 앨범 발매

입력 2013-09-23 1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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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밴드 메탈리카가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을 선보인다.

지난 8월 내한해 한국 팬들을 열광케 한 헤비메탈의 제왕 메탈리카(Metallica)의 생생한 라이브를 담은 3D 필름 ‘메탈리카 쓰로우 더 네버’(Metallica Through The Never)의 동명 사운드트랙 앨범 ‘메탈리카 쓰로우 더 네버’가 23일 발매된다.

‘메탈리카 쓰로우 더 네버’는 메탈리카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와 에드먼튼의 렉설 플레이스(Rexall Place)에서 공연한 촬영분 중 엄선한 필름의 사운드 트랙들만 모은 앨범이다. 총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탈리카 쓰로우 더 네버’는 ‘Enter Sandman’, ‘Master Of Puppets’, 'Creeping Death', 'The Ecstasy Of Gold', 'Battery’ 등 메탈리카의 전설적인 대표곡 총 16곡을 라이브로 담아내어 밴드의 음악 정신과 이들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메탈리카의 드러머 라스 울리히(Lars Ulrich)는 이 앨범의 발매에 앞서 “곧 발표될 영화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직접 함께 나눌 수 있다니 흥분과 기쁨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며 새로운 시도에 대해 기대감을 표출한 바 있어 전 세계 팬들과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영화 ‘메탈리카 쓰로우 더 네버’는 오는 9월 27일 북미의 300개 아이맥스 3D 영화관에서만 독점적으로 상영되며,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4일 3D IMAX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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