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67일, 추석연휴 또 5일… ‘왜?’

입력 2013-09-23 1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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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휴일 67일’

내년 공휴일이 67일로 12년 만에 최다를 경신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대체휴일제’ 적용으로 2014년 휴일은 총 67일이다.

이는 지난 2002년(67일)에 이어 가장 많은 숫자로 내년은 ‘대체휴일제’로 공휴일이 하루 더 늘어난다.

‘대체휴일제’란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연휴 다음 첫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는 제도다. 어린이날의 경우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대체 휴일이 적용된다.

내년 추석의 경우, 추석 전날인 9월 7일(일)이 공휴일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가 지난 9월 10일(수)이 대체휴일이 된다.

‘내년 공휴일 67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 공휴일 67일, 대체휴일제가 모든 법정공휴일에 적용된다면 좋겠다”, “내년 공휴일 67일, 정말 좋은 제도다”, “내년 공휴일 67일, 내년에도 추석연휴가 5일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내년 공휴일 67일’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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