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의 비밀 ‘심판마다 다를 수도…일관적이라면 문제 없어’

입력 2013-09-24 09: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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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존의 비밀. 사진=MBC ESPN 중계화면.

‘스트라이크존의 비밀’

‘스트라이크존의 비밀’이 밝혀져 화제다.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로 인정되는 범위를 뜻하는 스트라이크존은 통상적으로 타자가 타석에 섰을 때 겨드랑이 밑에서 무릎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야구 규칙에서는 좌우의 폭은 홈 플레이트의 가로 길이인 43.2cm, 상한선은 타자의 유니폼 어깨 윗부분과 바지 윗부분 사이의 중간 부분, 하한선은 타자의 무릎 아랫부분까지를 스트라이크존으로 인정하고 있다.

명확한 규정이 있지만 심판도 사람인지라 심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심판의 눈높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스트라이크 볼 판정은 심판의 고유권한으로 어필에 의해 번복되지 않으며, 경기 내내 양 팀 모두에게 일관적인 스트라이크존을 적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한 경기 내에서도 스트라이크존이 일관적이지 않다면 문제가 생긴다.

한편 ‘스트라이크존의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트라이크존의 비밀, 오심은 이제 그만”, “스트라이크존의 비밀, 공정하기만 하다면 문제는 없다”, “스트라이크존의 비밀, 야구팬이라면 비밀이랄 것 까지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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