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해외반응 “아약스전 MOM…압박감에도 강한 모습”

입력 2013-09-24 09: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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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해외반응.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박지성 해외반응’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의 아약스 전 맹활약에 해외반응도 뜨겁다.

박지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아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아약스 전 이후 해외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을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하며 “이런 경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아약스를 상대로 상당한 압박감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네덜란드 일간지 ‘데 폴크스크란트’ 역시 “그는 크고 중요한 경기에서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32살의 한국인은 아약스 전에서 4-0 대승에 중요한 구실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간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추가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22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라이벌 아약스의 숨통을 완전히 끊었다.

박지성의 맹활약에 힘입은 에인트호벤은 4승3무(승점15)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박지성 해외반응’을 접한 축구팬들은 “박지성 해외반응 자랑스럽다” “박지성 해외반응 박지성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박지성 해외반응 이런 선수가 우리나라에 또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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