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첫회 8.2% 산뜻한 출발…최지우 무표정 연기 ‘합격점’

입력 2013-09-24 09: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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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수상한 가정부’ 원작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도 화제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첫 회 8.2%(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은 4남매 가정에 새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사고로 아내를 잃은 은상철(이성재 분)의 집에 절대 웃지 않는 미스터리한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가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지우는 딱딱한 말투와 변화 없는 표정 등으로 ‘수상한 가정부’ 박복녀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한 가정부’가 첫 회부터 화제를 낳으면서 드라마 원작인 ‘가정부 미타’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드라마‘가정부 미타’는 지난 2011년 방송 당시 40%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박 작품이다.

극중 주인공 가정부 미타역을 맡은 배우 ‘마츠시마 나나코’(41)는 2009년 배우 송승헌(38)과 함께 영화 ‘고스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여신 정이-스페셜’은 4.8%, KBS2 ‘굿 닥터’는 각각 1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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