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해외반응 “어린 선수들은 박지성 따라하면 돼” 극찬

입력 2013-09-24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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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에인트호벤 박지성. 사진=PSV 에인트호벤 공식 페이스북.

‘박지성 해외반응’

박지성(32·에인트호번)의 맹활약에 해외 반응도 칭찬 일색이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아약스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끈 박지성을 해외 축구전문매체들이 잇따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고 있다.

해외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을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하며 “이런 경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아약스를 상대로 상당한 압박감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네덜란드 축구전문 매체인 풋발 인터내셔널 역시 박지성을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의 선수로 선정했다.

풋발 인터내셔널은 “박지성은 처음부터 아약스 전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헌신과 희생정신까지 보여주며 경험 없는 어린 선수들의 모범이 됐다. 그들은 박지성을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됐다”고 극찬했다.

네덜란드 일간지 ‘데 폴크스크란트’ 역시 “그는 크고 중요한 경기에서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32살의 한국인은 아약스 전에서 4-0 대승에 중요한 구실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간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의 맹활약에 힘입은 에인트호벤은 4승3무(승점15)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박지성 해외반응’을 접한 축구팬들은 “박지성 해외반응 최고” “박지성 해외반응 베테랑의 위엄” “박지성 해외반응 박지성은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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