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크림’ 쇼호스트 정윤정 곤경에 빠졌다 …도대체 왜?

입력 2013-09-24 13: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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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정윤정

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이 곤혹스런 입장에 처했다.

정윤정이 판매를 맡은 일명‘기적의 크림’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이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것도 모자라 피부 파괴, 모낭충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장윤정은 이 크림을 판매하는 방송에서 “저를 믿고 쓰세요. 밤마다 듬뿍듬뿍 바르고 자면 아침에 대박예요”, “저도 매일 쓸 뿐 아니라 제품이 좋아서 아들에게도 발라줘요”, “해로운 성분은 하나도 없고 천연성분만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지난 12월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히드로코르티손과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등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됐다”며 판매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소비자들은 홈쇼핑에 대한 소송과 함께 담당 쇼호스트 정윤정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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