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이라이트]추신수 20-20 100-100 달성… NL 톱타자 역사 새로 썼다

입력 2013-09-24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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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하이라이트… 개인 통산 세 번째 ‘20-20 클럽’ 가입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안방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 포함, 6타수 3안타 2타점 2도루로 맹활약 했다.

추신수는 이날 시즌 19,20호 도루를 기록,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년 만에 ‘20(홈런)-20(도루)’ 클럽 재가입도 동시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또 내셔널리그(NL) 사상 최초의 1번 타자 ‘20-20-100-100(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라는 대기록도 만들어 냈다. 24일 현재 21홈런 20도루 105득점 109볼넷.

이 기록은 내셔널리그에서는 추신수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리키 핸더슨(1993년)과 그래디 사이즈모어(2007년)가 달성한 바 있다.

추신수의 올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5로 올랐고 타점은 54개로 늘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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