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죽은 동물 모으는 별난 취미… 경악!

입력 2013-09-24 1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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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만다 사이프리드, 죽은 동물 모으는 별난 취미… 경악!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별난 취미가 새삼 화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 2011년부터 죽은 동물의 미니어처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레드 라이딩 후드’의 개봉으로 영국에 머무를 당시 ‘앙투안느’라는 이름의 죽은 말을 샀다. 실제 크기보다 작은 사이즈로 박제된 말의 모형이 무척 마음에 들어 집으로 가져왔다는 후문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전 세계의 박제술은 뛰어난 수준”이라며 “앞으로 다른 죽은 동물을 더 많이 수집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동물이 죽은 지 3주가 지난 후 박제된 모형이 가장 좋다”면서 “이번에 산 말은 죽은 지 3주 만에 박제된 것”이라며 자신의 수집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필요할 때마다 LA에서 공수해 올 것”이라며 “키우는 강아지가 미니어처를 먹지만 않는다면 참 좋을 텐데…”라고 유별난 박제 사랑을 과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내달 17일 국내에서 개봉되는 영화 ‘러브레이스’에서 전설적인 포르노 배우 린다 러브레이스 역을 맡았다. ‘러브레이스’는 린다 러브레이스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린다 러브레이스를 소화하기 위해 수위 높은 베드신 등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만다 사이프리드’ 영화 ‘빅 웨딩’ 스틸컷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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