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 언급 “용준아, 고참 팼다더니…”

입력 2013-09-24 18: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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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용준 언급’

배우 황정음이 시트콤에서 연인 김용준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 1회에서 황정음은 노수동(노주현)의 비서로 깜짝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수동은 예민한 성격으로 인한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했고, 비서로 출연한 황정음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핀잔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황정음은 군 복무 중인 김용준에게 이메일로 자신의 힘든 속내를 털어놓았다. 실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연인 김용준과 같은 설정이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메일을 통해 “용준아 괜찮아? 고참 팼다더니. 영창 간다던데 괜찮아?”라며 안부를 전했다.

또 “용준아. 나 이 자식 한 번 칠 것 같아. 용준아. 미안해. 나 오늘 못 갈 것 같아. 지금 완전 뚜껑 열려서 운전하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황정음 김용준 언급’에 누리꾼들은 “황정은 김용준 언급, 이렇게 웃기네”, “황정음 김용준 언급 진짜 재미있다”, “황정음 김용준 언급, 김용준도 좋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자별’은 ‘하이킥’ 시리즈로 유명세한 김병욱 감독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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