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日 단독팬미팅…1000여명 열광 ‘新 한류스타 입증’

입력 2013-09-25 0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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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日 단독팬미팅…천여명 열광 ‘新 한류스타 입증’

배우 최진혁이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최진혁은 지난 15일 도쿄 요미우리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천여명의 일본 팬들을 열광시키며 성황리 마쳤다.

최진혁은 앞서 출연했던 드라마 ‘파스타’,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이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매력적인 재벌 연하남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1’은 일본 지상파 방송인 TBS에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최진혁은 팬들이 뽑은 베스트 작품과 명장면 등 그가 출연했던 다양한 작품에 대한 토크를 나누는가 하면,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구가의 서’ OST ‘잘 있나요’와 ‘히토미오 토지테(눈을 감고서)’, ‘스토리’ 등을 열창해 현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 중 두 명을 뽑아 무대에서 함께 듀엣곡을 부르고, 포토북 소개, 선물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팬미팅 직후 천여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선물을 전달해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본 관계자는 “최진혁은 이미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서 신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천 여명의 팬들이 모여 일본 내 최진혁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며 “훌륭한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한 최진혁의 모습에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 모두 크게 열광하며 즐거워했다. 일본 내 최진혁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고 전했다.

팬미팅을 마친 최진혁은 “일본에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계시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곧 ‘구가의 서’가 방송된다고 하는 데 일본 팬들에게도 좋은 작품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가 출연한 ‘구가의 서’는 오는 9월 28일부터 일본 KN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 최진혁은 2014년 개봉예정인 영화 ‘신의 한 수’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으며, 10월 9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대한민국 최고 그룹의 상속자 김원 역을 맡아 카리스마 CEO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ㅣ(c)韓流ぴあ(한류피아)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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