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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의 쾌투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 째를 거둔 류현진은 역대 아시아 투수 빅리그 데뷔 해 다승 부문에서 이시이 가즈히사(14승·2002년)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투수 데뷔 해 최다승 기록은 지난해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거둔 16승이다.
다르빗슈에 이어 마쓰자카 다이스케(15승·2007년), 류현진과 이시이, 노모 히데오(13승·1995년)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류현진은 30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서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