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발망 사건, 열애 인정보다 뜨거운 관심…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입력 2013-09-25 1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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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발망 사건, 열애 인정보다 뜨거운 관심…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배우 김우빈이 모델 유지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를 통해 "김우빈과 유지안의 열애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최근에 알았다. 약 2년째 만남을 이어왔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은 워낙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다. 처음부터 만남을 감출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두 사람 모두 스케줄이 바빠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은 김우빈의 여자친구 유지안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일명 ‘발망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발망이란 명품 패션 브랜드다. 발망 사건이란 김우빈이 팬에게 설물 받은 명품 발망 티셔츠와 같은 디자인의 옷을 유지안이 입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팬들이 화를 낸 것을 의미한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본격적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김우빈 발망 사건을 본 누리꾼들은 “김우빈 발망 사건, 이슈가 될 만한 일인가?”, “김우빈 열애 인정부터 발망 사건까지, 정신 없는 하루”, “김우빈 열애 인정, 의외로 쿨하네~”, “김우빈 열애 인정했더니 발망 사건 터져, 다음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과 유지안은 모델 활동을 하며 동료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은 2011년 KBS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 지난해 SBS '신사의 품격', 올해 KBS2 '학교2013'과 영화 '친구2'에 출연, SBS '상속자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에 캐스팅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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