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구한 개, 생명의 은인으로 등극한 견공… ‘무슨 일이길래?’

입력 2013-09-25 21: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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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구한 개’

파도 앞에서 아기를 구한 개의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파도와 맞서 아기를 구한 개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걸음마를 익히지 못한 이 아기는 갑자기 바다를 향해 기어갔다. 잘못하면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아이의 엄마가 이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자 개가 먼저 알아차리고는 아기 앞으로 뛰어갔다. 개는 바로 뒤에서 거센 파도가 치는데도 아기를 향해 짖기 시작했다.

그러자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엄마가 달려와 아기를 들어 안았다. 개는 아기가 안전한 것을 확인하고는 꼬리를 흔들었다.

‘아기 구한 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구한 개, 생명의 은인이네”, “아기 구한 개, 훌륭하다”, “아기 구한 개, 똑똑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기 구한 개’ 허핑턴포스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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