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에프엑스 설리. 동아닷컴DB
26일 최자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들은 "최자와 설리는 워낙 친해서 자주 만나는 사이다. 손을 잡은 것도 장난 삼아 잡은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설리 측 역시 "친한 선후배 사이이며 워낙 가까워서 자주 만나곤 한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상에는 두 사람이 늦은 시간 함께 맥주를 마시는 사진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과거 두 사람의 발언 등을 재조명하며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가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설리와 최자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을 찾아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설리는 소속팀인 에프엑스의 앨범 활동을 마치고 영화 '해적'에 캐스팅 돼 촬영에 나설 예정이며 최자는 오는 11월 다이나믹듀오의 단독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