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의리로 뭉친 1000일 커플”

입력 2013-09-26 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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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

인터넷이 뜨겁다. 열애설로 가득한 하루다. 쿨의 이재훈이 열애 중임을 밝힌 데 이어 오종혁과 소연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또 설리와 최자가 손을 잡고 걷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터졌다.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최자-설리와 달리 티아라 출신 소연과 오종혁은 깔끔하게 열애설을 인정했다.

소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연과 오종혁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1000일 넘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또 “소연에게 직접 물어봤다. 얼마 전 만난지 1000일이 된 것을 기념해 데이트를 했고, 그 모습이 찍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종혁이 군대에 간 동안에도 관계가 지속됐으며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온 만큼 많은 응원을 바란도"고 덧붙였다.

오종혁의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오종혁과 소연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종혁과 소연이 약 3년간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남이 잦지 않았던 오종혁의 군생활 동안에도 서로의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소연과 오종혁의 열애는 2010년 12월 28일부터 시작됐다. 2010년 12월 26일 방송된 MBC '꽃다발'에 함께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소연은 오종혁의 열성팬이었고, 팬에서 스타의 연인이 됐다. 두 사람 모두 힘든 시기가 있었으나 사랑을 지켜냈다.

오종혁과 소연의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은 “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 요즘 보기 힘든 의리로 뭉친 커플이다”, “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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