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전투기 추락… 추락 전투기는 6600시간 비행 노후기

입력 2013-09-26 16: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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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투기 추락. 채널A 뉴스화면 캡처

‘증평 전투기 추락’

26일 오전 11시 56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1리 행갈마을서 훈련 중이던 공군 F-5E 전투기 2대 가운데 1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전투기에는 강릉 18전투비행단 소속 이모(32) 대위가 탑승했다. 이 대위는 추락 직전 낙하산을 이용, 탈출해 구조된 뒤 청원군의 공군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당국은 전투기의 2차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사고 현장 접근을 통제했다 1시간여 뒤 해체반을 투입해 전투기에 탑재된 폭발물 제거에 나섰다.

F-5E는 1975년부터 미국에서 도입됐다. 추락 전투기는 1978년 도입돼 6600여 시간을 비행했고 2017년 11월 도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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