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열애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 열애설이 뜨겁다.

26일 TV리포트는 설리와 최자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을 찾아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최자-설리 밤에 맥주 마시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야외 테이블에 같은 디자인의 운동화를 신은 설리와 최자가 나란히 앉아 맥주를 마시는 모습의 사진이 등장한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설리의 옷이 같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설리와 최자가 밤새도록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몇몇 누리꾼은 동아닷컴에 설리 최자가 함께 맥주를 마시는 장면을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제보했다.

이 누리꾼은 맥주를 함께 마시는 사진을 찍은 날짜는 6일이며 설리 최자가 서울숲에서 포착된 것은 25일이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설리의 옷이 같지만 두 사건 사이에는 3주 가량의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

한편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것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처 역시 “장난삼아 손을 잡았을 뿐이다. 사람들이 최자 얼굴은 몰라도 설리는 다 아는데 대놓고 돌아다니겠냐”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