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불륜남 후보만 5명에 달하는 ‘모텔 여사장’ 사건의 전말을 추적하며 충격을 안긴다.

6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 수첩’에서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남편의 의뢰로 시작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의뢰인은 첫사랑이었던 아내와 결혼 후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지방의 모텔을 인수했지만, 교사라는 직업상 운영을 아내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남자 혼자 오는 손님이 많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의심을 품게 됐다. 이후 온라인에는 “사장님 몸매 때문에 잠을 못 잤다”, “여자 혼자 운영하는 건 유혹 아니냐” 등 수위 높은 후기와 함께 “모텔 여사장과 잤다”는 주장까지 등장하며 파문이 일었다. 여기에 시험관 시술을 반복하던 아내의 가방에서 피임약이 발견되며 의심은 더욱 짙어졌다.

탐정단은 모텔을 드나드는 남성들을 추적하며 수상한 인물들을 좁혀 나갔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이는 남성부터 잦은 컴플레인으로 객실 호출을 반복하는 인물, 비용 없이 최고급 객실을 이용하며 일을 돕는 남성까지 총 5명이 불륜 의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사건의 진실은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이제 아무도 못 믿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풍 역시 “이 정도면 뭐가 씌인 것 같다”고 반응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다섯 명의 남성 중 진짜 관계의 실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는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분위기를 더한다. 송하영은 “유혹적인 성향의 배우자라면 결혼하지 않을 것 같다”며 솔직한 연애관을 밝히고, “집에만 있고 귀여운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에 데프콘은 재치 있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풍은 학창 시절 일화를 공개하며 시선을 모은다. 그는 “소문을 듣고 보러 갔던 친구가 있었는데, 멀리서도 빛이 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그 주인공이 훗날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였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