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원근, 비밀스러운 실험실 데이트…‘설레는 첫 만남’

입력 2013-09-27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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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원근, 비밀스러운 실험실 데이트…‘설레는 첫 만남’

SBS 새 주말극장 ‘열애’의 설레는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사진에서 서현은 청초한 모습으로 이원근의 배에 생긴 상처를 조심스레 치료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SBS 새 주말극장 ‘열애’ 속 어린 ‘강무열’(이원근 분)과 ‘한유림’(서현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아낸 장면으로, 수의학과에 재학 중인 서현은 위험천만한 자전거 사고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이원근에게 간단한 응급 처치로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다.

특히, 반항아 같은 겉모습으로 자신의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열혈 고등학생 무열과 봄꽃 같은 외모만큼 따스한 마음을 지닌
여대생 유림의 설렘 가득한 ‘열애’는 얽히고설킨 비극적인 가족사 속에 조심스레 피어난 풋풋하고도 소중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촬영 당시 첫사랑의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수줍은 눈빛과 조심스러운 손짓, 미세하게 떨리는 말투 등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SBS 새 주말극장 ‘열애’는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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