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딴짓 1위, 메신저 사용… ‘딴짓 시간 직급별로 다르네’

입력 2013-09-27 1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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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 출처 | MBC

사진은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 출처 | MBC

‘직장인 딴짓 1위’

직장인들은 하루 8시간의 업무 시간 중 평균 59분간 딴짓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전국 직장인 남녀 611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중 하는 딴짓’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97.1%)이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한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은 2.9%에 그쳤다.

직장인들이 업무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딴짓에는 메신저(39.6%)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마트폰(39.0%), 뉴스 검색(33.7%), 인터넷 쇼핑(33.6%) 등이 뒤를 이었다.

딴짓을 하는 시간을 묻는 주관식 물음에는 평균 59분 21초라고 적었다.

딴짓을 하는 시간은 직급별로 달랐다. 과~차장급이 하루 평균 1시간 2분으로 가장 많았고 대리급 1시간 1분, 사원~주임급 57분, 부장급 55분으로 집계됐다.



또 딴짓을 가장 많이 하는 요일로는 금요일(52.0%), 월요일(20.3%), 수요일(10.8%), 화요일(9.6%), 목요일(7.3%) 순이었다.

직장인 딴짓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딴짓 1위, 대부분 비슷한 듯”, “직장인 딴짓 1위, 절대공감”, “직장인 딴짓 1위, 직급별 분석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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