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재석 선미춤 극찬 “순발력 10점, 전국노래자랑 같은 흥 가져”

입력 2013-09-28 20:21:3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진영, 유재석 선미춤 극찬

박진영, 유재석 선미춤 극찬

박진영, 유재석 선미춤 극찬

가수 박진영이 유재석이 춘 선미춤을 칭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2013 가요제 특집(이하 '무도 가요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 팀이 된 유재석과 유희열은 어떤 음악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대립각을 세웠다.

결국 두 사람은 코너 속의 코너 '100분 토론'을 만들었고 진행자로는 가수 이적이 출연해 두 사람이 어떤 음악을 할 것인지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댄스 가요제에 빠질 수 없는 춤이 가미된 댄스 음악을 하고 싶어했다. 유희열을 유재석의 새로운 섹시함을 발굴할 알앤비 장르를 선택했다.

이에 진행자 이적은 댄스곡 전문가라며 박진영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면서 이적은 박진영에게 "유재석이 수많은 댄스곡을 선보였는데 객관적으로 어떻게 평하가냐"고 물었다.

박진영은 "기발함, 순발력은 10점이다. 전에 누워서 시계침을 만드는 걸 봤는데 정말 기발하더라"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진정성에서는 5점이다. 뭔가 실생활에서는 끈적거리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라고 평했다.

앞서 유재석은 '무도가요제' 1부에서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의 선미춤과 박진영의 칭찬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선미춤 정말 대박이었지", "유재석 선미춤 보다 빵터졌다", "박진영도 대단하다. 유재석 선미춤을 그렇게 평가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기본적으로 흥이 있는 것 같다. 흥에 맞춰서 음악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며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흥이다. 21세기 '전국노래자랑'같은 그런 흥이다"라고 유재석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무한도전'(유재석 선미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