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연인’ K기자, 기자회견 취소 이유? “백도빈·백서빈 찾아와…”

입력 2013-09-29 15: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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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 사진| 스포츠코리아웹

‘백윤식 연인’ K기자, 27일 기자회견 취소 이유는…

배우 백윤식의 연인 방송사 K기자가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자가 있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또 K기자는 백윤식의 두 아들(백도빈,백서빈)에게 폭력을 당했다고도 했다.

28일 보도된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K기자는 지난 27일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 “소수의 기자들과 상의하려고 한 자리인데 일이 커져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K기자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백윤식 소속사 관계자와 그의 두 아들이 찾아와 회유하고 설득하고 또는 압박을 가했다. 생각을 조금 더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날은 한 발 뒤로 물러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헤어진다는 결론을 내린 마당에 언론에 모든 것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내 믿음을 저버린 백윤식의 사과, 그리고 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백도빈, 백서빈, 정시아 씨의 사과. 정말 진심이 담긴 사과를 원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 온 백윤식과 K기자는 지난 13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서른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만남으로 더욱 세간의 화제가 됐다.

한편, 백윤식 연인 K기자의 폭로에 누리꾼들은 “백윤식 K기자 많이 속상했나”, “백도빈 그래도 폭력은 아닌 듯”, “백윤식 K기자 두 사람이 조용히 해결했으면 좋았을텐데…”, “백윤식 아들 백도빈 입장에서는 허락하긴 쉽지 않았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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