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괴물 참다랑어’ 포획, 고액 제시에도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입력 2013-09-30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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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괴물 참다랑어’ 포획’

233㎏ 괴물 참다랑어가 잡혀 화제다. 크기가 엄청나다.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각) 낚시꾼 앵거스 켐벨이 동료 2명과 1시간 넘게 사투를 벌인 끝에 무게 233kg의 괴물 참다랑어를 잡았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참다랑어는 몸길이만 2.74m. 몸무게는 233kg이를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캠벨 일행은 233㎏ 괴물 참다랑어를 잡았음에도 판매하지 않았다. 여러 업자로부터 고액의 판매 제안을 받았음에도 이 다랑어를 지인들과 나눠 먹을 계획이다.

올해 3월 415kg짜리 괴물 참다랑어가 뉴질랜드에서 잡혔을 당시 약 5000만 원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233kg 다랑어 역시 비싼 몸값이 예상되나 일행은 판매 대신 지인들과의 만찬을 선택했다.

한편 233㎏ 괴물 참다랑어 포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33kg 괴물 참다랑어, 팔지 않고 먹는 저 일행이 더 대박”, “233kg 괴물 참다랑어, 바다 속 로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233kg 괴물 참다랑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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