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남편에 돌직구 발언 “결혼 전 세 가지 조건 봤다”

입력 2013-10-01 0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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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남편에 돌직구 발언 “결혼 전 세 가지 조건 봤다”

배우 한지혜가 자신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한지혜가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한지혜는 ‘조건보고 남편을 만났다’는 이야기에 “당시 이상형을 적어놓은 것이 유행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지혜는 “내 이상형의 첫 번째 조건은 믿음이었다. 사실 연예인은 소개팅하기 쉽지 않다. 남편과의 만남은 친언니가 해준 것이다”며 “프로필을 먼저 받았는데, 첫 번째가 믿음이 신실한 사람이었다” 고 말했다.

또 “두 번째가 사법고시 1, 2, 3차를 한 번에 패스한 사람이었다. 또, 세 번째는 평창동에 집이 있더라”고 솔직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었다”며 웃었고, 김제동은 “믿음은 앞에 걸어놓은 게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한지혜는 박장대소하며 손사래 쳤고 “처음 통화했을 때 한 시간 반을 얘기했다. 대화가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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