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격투기 선수 도전

입력 2013-10-01 11: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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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다.

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형빈은 최근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와 계약을 맺었다.

윤형빈은 올해 말 열리는 정규대회나 2014년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무대에 처음 오를 예정이다.

이로써 윤형빈은 연예인 출신 격투기 1호 선수가 된다.

그는 동료 개그맨 이승윤과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통해 인연을 쌓은 서두원 격투기 선수 등을 통해 격투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

윤형빈은 “옆에서 보고 느낀 점도 많고, 남자라면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며 “언젠가는 데뷔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꿈이 멀어져 가는 것 같아 이번에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빈은 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데뷔 동기와 연습 과정 등을 공개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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