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한글날도 ‘말 달리자’

입력 2013-10-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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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오늘·9일 공휴일 경마 시행

개천절인 3일과 한글날인 9일 경마 경주가 열린다.

KRA한국마사회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경마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휴일인 개천절과 한글날에 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3일은 부경경마공원에서, 9일은 제주경마공원에서 각각 13경주가 열린다. 첫 경주 출발은 낮 12시이고 고객 입장은 기존 금요 경주와 같은 오전 9시30분이다. 경마가 ‘경마일’로 불리는 금,토,일이 아닌 주중에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KRA한국마사회는 이번 휴일 경마를 통해 현재 건설 중인 경북 영천경마장 개장을 앞두고 주중 경마 시행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객의 호응도 점검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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