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애틀란타에도 극강… 피안타율 0.146

입력 2013-10-04 0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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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클레이튼 커쇼 애틀란타 상대 성적. 사진=ESPN 캡처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LA 다저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타자에게도 어김없이 강했다.

커쇼는 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란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커쇼가 상대할 애틀란타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테이블 세터는 중견수 제이슨 헤이워드(24)-우익수 저스틴 업튼(26)이 배치됐다.

이어 클린업 트리오에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24)-좌익수 에반 개티스(27)-포수 브라이언 맥켄(29)가 자리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3루수 크리스 존슨(29)-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24)-2루수 엘리엇 존슨(29)이 놓였다.

클레이튼 커쇼 애틀란타 상대 성적. 사진=ESPN 캡처

애틀란타의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된 선수 중 커쇼를 상대로 10타석 이상 치른 타자는 업튼과 존슨 뿐.

하지만 업튼은 29타수 3안타 타율 0.103로 약한 모습을 보였고, 존슨은 12타수 1안타 타율 0.083으로 채 1할이 되지 않는 타율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성적을 살펴본다면 커쇼는 애틀란타의 모든 타자를 상대로 82타수 12안타 피안타율 0.146과 피OPS 0.436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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