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MC 발탁…1년 만에 tvN 복귀

입력 2013-10-04 1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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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이영자’

이영자,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MC 발탁…1년 만에 tvN 복귀

개그우먼 이영자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MC로 전격 발탁됐다.

4일 tvN에 따르면, 이영자와 방송인 김형욱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발굴, 일자리를 만드는 대국민 창직(創職·Job Creation) 프로젝트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진행을 맡는다.

특히 이영자는 푸근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김현욱과 찰떡궁합을 과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감칠맛을 더해 전방위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영자는 워낙 탄탄한 진행실력으로 방송계에서 섭외 1순위인 MC다. 두 MC가 지닌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바탕으로 도전자를 격려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까지 잘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도전자들은 예선과 미션 수행, 최종 프리젠테이션의 과정을 거친다. 이 중 최고의 창직 아이디어를 낸 5팀은 심사위원, 시민지원단 100인의 평가를 통해 최대 5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도전자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평가하는 전문 심사위원에는 청년위원회 위원장 남민우, 다음 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카카오톡 홍보이사 박용후, 제니휴먼리소스 대표 김소진, 고용정보원 박봉수 연구위원 등 5인이 출연해 냉철함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오는 11일 저녁 7시 첫 방송된다.

한편 이영자는 지난해 8월 공현진과 ‘현장토크쇼 택시’를 하차한 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통해 1년여 만에 tvN에 복귀한다. 이영자는 tvN 개국 당시부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해왔다.

사진|‘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이영자’ 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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