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중기, 22사단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동부전선 최북단’

입력 2013-10-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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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자대배치’

배우 송중기가 22사단 수색대대에서 군생활을 하게 됐다.

22사단 고위 관계자는 5일 동아닷컴에 “신병교육대대에 확인한 결과, 송중기 훈련병은 22사단 수색대대로 배치(전출)된다. 훈련에 임하는 자세도 좋고 교육 성적도 우수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색대대 교육에 대해서는 “수색대대 특성상 별도의 교육이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 따라서 자대배치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수색대 내에서 전출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까지는 수색대대로 배치된 것만 결정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이후 제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기본교육 5주+후반기 교육 3주)을 받고 있다. 이어 오는 10일 신병교육 수료식을 마친 뒤, 후반기 교육 참여와 자대 전출을 받는다.

송중기의 전역예정일은 2015년 5월 26일이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KBS 2TV ‘성균관 스캔들’, SBS ‘뿌리 깊은 나무’, 영화 ‘늑대소년’,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송중기 자대배치’ 22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카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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