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구하라·니콜 ‘뽀뽀셀카’ 새삼 화제

입력 2013-10-04 20: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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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 니콜) 니콜의 탈퇴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4일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명과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지영은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니콜과는 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DSP 미디어는 “정니콜은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니콜이 카라 탈퇴를 선언한 것.

이에 니콜이 과거 카라 멤버들과 함께 찍은 셀카가 화제를 모았다.

니콜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뽀뽀뽀너스!! 다 못 보여줘서 아쉽다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니콜이 강지영, 구하라와 함께 입술을 내밀고 일명 ‘뽀뽀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카라 2기의 단란했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라는 2007년 4인조로 데뷔했다. 그러나 리드보컬 김성희가 탈퇴한 후 구하라·강지영이 합류해 2008년 2기로 새출발 했다.

5인조로 거듭난 카라는 ‘Pretty Girl’, ‘미스터’, ‘루팡’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카라 2기가 해체되며 3기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소속사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니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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