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서울세계불꽃축제, 나들이 온 시민 33명 부상 ‘봉변’

입력 2013-10-06 10:20: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부상자 속출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부상자 속출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후 부상자가 속출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5일 한강에서 열린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만발의 불꽃 향연이 벌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다음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시민 3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5일 '2013 세계불꽃축제' 행사에는 100만여 명의 인파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여의도 일대에서 얼굴 타박상, 왼손 탈골, 뼈 골절 등 구조요청이 들어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찰과상이나 가벼운 부상을 입은 19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등 총 3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행사 당일 소방당국은 구급인력 100여명과 구급차·펌프차 등 차량 28대를 배치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