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심영으로 ‘GTA 경성’ 카메오 등장 ‘국민고자 등극’

입력 2013-10-06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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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 'GTA 경성' 출연


심영, 'GTA 경성' 출연

탤런트 김영인이 SNL 'GTA경성'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김영인이 카메오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날 'GTA경성' 코너를 통해 김민교는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가상공간에서 친일파 이완용으로 분해 거지왕 김춘삼 패거리와 싸우던 중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이때 등장한 김영인은 '야인시대'에서 극중 심영으로 분해 "내가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라는 대사를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영인은 파란색 환자복을 입은 채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야인시대' 당시의 심영으로 빙의 됐다. 이에 제작진은 '심영 국민고자'라는 자막을 삽입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한편 김영인이 연기한 심영은 '야인시대'에서 극중 김두한에게 피격 당하는 인물이다. 이후 심영의 "내가 고자라니"라는 대사는 짧은 영상으로 편집돼 온라인상으로 퍼지며 김영인은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tvN 'SNL 코리아'(GTA 경성, 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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