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희열 적극 추천…‘K팝스타 시즌3’ 새로운 심사위원 합류

입력 2013-10-08 13: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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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유희열 적극 추천…‘K팝스타 시즌3’ 심사위원 합류

가수 유희열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의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유희열은 9일 목동 41타워에서 열린 ‘K팝스타 시즌 3’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보아(SM엔터테인먼트)의 자리를 대신함을 알렸다. SM 측은 사실상 시즌 3부터 오디션 참여를 포기했다.

이날 유희열은 “ 지드래곤이나 비 정도가 들어왔어야 했는데 민망하기 짝이 없다”며 “죄송스러운 마음만 든다”고 유쾌하게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을 추천한 것은 절친 박진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희열이 보아와도 평소 가깝게 지냈기 때문에 합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당초 보아와 SM의 자리를 대신할 인물로 여러 뮤지션들이 후보에 올랐다. 그렇지만 최종적으로 유희열이 결정됐다. 유희열의 감춰진 예능감과 천재적인 프로듀싱 능력이 더해져 ‘K팝스타 시즌3’의 심사위원으로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유희열은 최근 tvN ‘SNL코리아’와 MBC ‘무한도전’에 합류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K팝스타 시즌3’는 기존의 심사위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새롭게 합류하는 가수 유희열, 3인 체제로 새롭게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K팝스타 시즌3’는 현재 예선을 모두 마무리한 상태로 내달 중순부터 본선 촬영에 돌입, 11월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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