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KBS 기상특보 체제 ‘확대 편성까지…총력’

입력 2013-10-08 1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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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기상 특보’

태풍 다나스 북상… KBS 기상특보 체제 ‘확대 편성까지…총력’

KBS가 제24호 태풍 다나스에 관한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했다.

KBS는 8일 “다나스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이날 낮부터 9일 오전까지 뉴스특보와 특집뉴스를 집중 편성하는 등 태풍 관련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는 이날 정오 뉴스를 태풍 특집으로 전환해 태풍의 북상 소식을 중점적으로 전한데 이어 오후 2시와 3시, 4시와 5시에 각각 뉴스특보를 편성해 기상 속보를 방송했다.

태풍 다나스가 계속 북상해 부산 인근까지 다다를 것으로 관측되는 이날 저녁부터는 7시 뉴스와 9시 뉴스가 특집으로 꾸며져 태풍 다나스에 관한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또 밤 11시 30분 뉴스라인 역시 뉴스특보로 전환된다.

KBS 뉴스특보는 새벽 시간대에도 계속되며 내일 새벽 5시부터는 뉴스광장이 평소보다 1시간 앞서 ‘특집 뉴스광장’으로 확대 편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KBS 1라디오도 태풍 다나스에 관한 소식을 1TV와 동시에 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KBS는 “이번 태풍 다나스과 관련해 본사는 물론 해당 지역총국이 재난·재해 방송체제를 갖추고 정확한 태풍 경로와 대비 정보를 제공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태풍 다나스 북상·기상 특보’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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