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라운드 등장, 갤럭시S3·갤럭시노트2 가격이…‘살까말까’

입력 2013-10-09 1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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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라운드(좌). 사진| 삼성저낮

‘갤럭시 라운드’ 출시…갤럭시S3·갤럭시노트2 가격은…

세계 최초 곡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가 공개되면서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이전 모델들의 헐값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8일 한 이동통신사는 온라인 보조금 지급을 통해 갤럭시S3를 할부원금 0원에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하이마트 등 전자제품 양판점에서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2를 각각 17만원, 25만원에 특가 판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같은 후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갤럭시 S3의 무료 판매가 등장한 것이다.

8일 공개된 ‘공짜’ 갤럭시S3의 판매 조건은 할부원금 0원에 3만4000원 요금제, 약정 12개월, 통신사 이동(번호 이동) 사용자다.

한편 디스플레이가 좌우로 오목하게 휘어진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는 갤럭시노트3와 같은 5.7인치의 화면을 장착하고 있다. 화면이 크지만 휘어진 덕분에 그립감은 더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 사양은 2.3㎓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3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3와 비슷한 사양이다. 내구성이 약한 유리 대신 플라스틱 화면을 적용해 잘 깨지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출고가는 108만 9000 원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갤럭시 라운드 출시…갤럭시S3 살까말까” ,“갤럭시S3 꽁폰? 좋은데?”, “갤럭시S3 번호이동은 싫은데…”, “갤럭시 라운데, 휘어져 있는 화면? 궁금하네”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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