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 김예림에 눈독 “신세경 닮았어”

입력 2013-10-10 10:04:5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예림과 봉만대 감독. 사진출처| MBC

봉만대 감독, 김예림에 러브콜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동상이몽’, ‘아티스트 봉만대’ 등을 연출한 에로영화 전문 감독 봉만대가 가수 김예림에게 관심을 보였다.

봉만대 감독은 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직 앳된 김예림이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언해달라는 김구라의 말에 “나랑 같이”라며 입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봉만대 감독은 “노래는 노래대로 해라. 김구라가 시나리오를 쓰면 내가 연출하고 김예림은 출연하면 된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예림을 극 중) 사슴 같은 존재로 자연에 내던져주는 거다. 배우 피비 케이츠의 ‘파라다이스’나 배우 브룩쉴즈의 ‘블루라군’ 느낌으로 찍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이날 봉 감독은 “오늘 김예림을 처음 봤다”면서 “신세경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고 김예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김예림의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은 “노래를 좀 더 하겠다”라며 영화 출연을 단칼에 거절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예림 봉만대 감독 영화에?”, “김예림 요즘 너무 예쁘다”, “봉만대, 김예림 매력 알아본 것 같다”, “봉만대 감독 너무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