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2차전’ 디트로이트, 슈어저-카브레라 앞세워 2승 노려

입력 2013-10-14 06: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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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20승 투수’ 맥스 슈어저(29)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원정 2연승에 도전한다.

디트로이트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ALCS 2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디트로이트는 이날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디트로이트는 변함없이 중견수 오스틴 잭슨(26)과 우익수 토리 헌터(38)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이어 3루수 미겔 카브레라(30), 1루수 프린스 필더(29), 지명 타자 빅터 마르티네스(35)가 클린업 트리오에 자리했다.

또한 1차전 결승타의 주인공 유격수 자니 페랄타(31), 포수 알렉스 아빌라(26), 2루수 오마 인판테(32), 좌익수 돈 켈리(33)가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로 나서는 슈어저는 이번 시즌 보스턴을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4이닝 동안 11피안타으로 1승 1패와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한편, ALCS의 향방을 가를 양 팀의 2차전은 한국시각으로 14일 오전 9시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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