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대화 잘되는 남자 좋다…영화 ‘공범’ 때문에 조울증”

입력 2013-10-14 15: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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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이상형 공개’

배우 손예진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손예진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화가 잘 되는 남자면 좋겠다. 보통 여자친구들과는 소통이 잘 되는데 남자친구와의 소통은 벽이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예진은 “남자들은 여자가 원하는 말과 그것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그게 진짜인 줄 안다”며 답답해 했다.

이어 “남자들은 1차원적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다 설명해 줄 순 없는 노릇이다. 그만큼 센스 있는 소통을 원한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재치있고 유머있는 사람은 어떠냐?”고 묻자 손예진은 “너무 좋다. 예민하지 않은 섬세함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자신의 이상형으로“키는 175cm를 넘으면 좋겠다. 하지만 괜찮은 사람이면 그것보다 작아도 된다. 외모는 거의 상관없다. 보면 볼수록 성격이 매력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은 주연작인 영화 ‘공범’의 개봉을 앞두고 조울증 상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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