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창밖에 비친 건… ‘경악’

입력 2013-10-14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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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라는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국내에까지 퍼지며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외국인 여성이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집 안 창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창문 쪽으로 어렴풋이 알 수 없는 소녀의 형상이 보인다. 사진 속 여성은 이 상황을 모르는 듯하지만 곁에 있는 고양이는 마치 창밖의 소녀를 발견한 듯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에 따르면, 여자 친구와 함께 있던 고양이가 창문 밖을 향해 잔뜩 경계를 했고, 그 순간 셔터를 눌렀다.

사진에는 창밖에 어린 여자아이로 보이는 모습이 찍혔지만 당시에는 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사진에 대해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무섭네”,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깜짝 놀랐네”,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합성이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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