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분노, 예의바른 후에게도 이런 면이?

입력 2013-10-14 1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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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분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분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하가마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윤후가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은행을 먹이기 위해 “은행을 먹으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윤후는 신경전 끝에 결국 은행을 다 먹었다. 하지만 윤민수는 “거짓말이다. 선물은 없다”고 장난을 쳤다.

이에 결국 윤후가 분노한 모습을 보인 것. 분노한 윤후는 윤민수의 뒷목을 잡으며 ”장난치지 마라. 나 다 안다. 은행 정말 맛 없다. 사슴벌레 안 줄 거잖아”라며 눈을 부릅 떴고, 결국 윤민수는 “사슴벌레 있다. 장난이었다”며 윤후에게 사슴벌레를 선물했다.

윤후 분노 모습에 누리꾼들은 “윤후 분노, 그래도 귀엽네”, “윤후 분노 터프한면도 있구나”, “윤후 분노, 아빠와 많이 가까워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윤후 분노’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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