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이천수, 훈련 불참

입력 2013-10-16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천수(32·인천)가 15일 열린 팀의 오전·오후 훈련에 불참했다.

이천수는 14일 새벽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이 상황에서 스스로 분을 이기지 못해 술병을 손으로 밀치며 상처를 입었다. 경찰의 도움을 거절한 채 병원으로 이동했고, 손가락과 손바닥에 10바늘을 꿰매며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천수와 피해자 김모씨의 진술이 엇갈린 가운데 양 측은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구단은 이천수의 폭행 시비가 마무리될 때까지 당분간 훈련에 합류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angjun4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