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감자별’ 촬영 복귀 후 깜짝 생일파티 ‘행복미소’

입력 2013-10-16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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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 사진 제공ㅣtvN

하연수, ‘감자별’ 촬영 복귀 후 깜짝 생일파티 ‘행복미소’

배우 하연수의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촬영장 복귀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9월 중순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던 하연수가 지난 12일 촬영에 복귀, ‘감자별’ 식구들은 10일 생일이었던 하연수를 위해 깜짝 파티를 열어준 것.

하연수는 동료 배우와 제작진에게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 두 배 더 열심히 해 감자별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트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하연수의 복귀에 ‘감자별’ 식구들은 일제히 반가움을 표했다. 여진구와 고경표를 비롯한 동료 배우들은 “분위기메이커 하연수가 돌아오니 촬영장에 에너지가 넘친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각각 ‘구수커플’과 ‘수표커플’로 하연수와 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여진구와 고경표가 가장 기뻐했다는 후문.

이에 하연수는 복귀 첫날부터 안정적인 연기로 동료 배우와 제작진에게 보답했다. 제작진은 “하연수가 복귀 후 첫 촬영부터 씩씩하고 밝은 ‘나진아’로 다시 돌아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며, “이제 제작진도 촬영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안에 주 2회 비상 편성 체제에서 벗어나겠다"고 전했다.

또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하연수를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연수의 복귀 첫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연수 특유의 귀여움이 돋보이는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현재 월, 화 비상 편성 중으로 오는 28일 11회 방송부터 정상적인 월~목 주 4일 편성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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