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병옥 “악역 위해 조폭 만나” 깜짝 고백

입력 2013-10-17 23: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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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악역 연기를 위해 조직폭력배를 만났다고 말했다.

김병옥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녹화에서 박준금, 유혜리, 정호근과 ‘독한 사람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녹화에서 김병옥은 악역을 위해 조직폭력배를 만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은 만나면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김병옥은 “그렇다. 그들은 말이 많지 않다. 하지만 걸음걸이, 눈빛, 태도 등을 보고 연구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영화 <해바라기>에서 ‘팔 하나 두고 가라’는 특유의 나긋한 말투”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옥이 악역을 위해 실제 조직폭력배를 만난 사연은 17일 오후 11시 20분 해피투게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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