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막말 논란녀 정하은 결국 탈락… 황현주와 화해

입력 2013-10-18 09:04:5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도수코4 정하은 황현주’

‘도수코4’ 막말 논란녀 정하은 결국 탈락… 황현주와 화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도전자 정하은이 온스타일 ‘도전스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 탈락했다.

17일 방송된 ‘도수코4’에서는 TOP5를 가리긴 위한 하이패션 화보가 진행됐다. 이날 화보의 주제는 ‘체인지 유어 헤어, 체인지 유어 이미지’였다.

정호연과 황현주는 예상외로 달라진 변화점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에서 정호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반면 초반 좋은 성적은 거둔 박신애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다.

또 최근 막말 논란이 있었던 정하은은 안 좋은 콘셉트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연예인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해했다. 정하은은 도전 초반부터 ‘걸그룹 이미지’라는 혹평을 받아왔지만, 철저한 준비성과 과감한 시도로 새로운 도전자라는 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함께 도전을 펼친 황현주와 갈등을 빚으면 막말 논란을 빚었다. 지난 방송에서 황현주에게 “XX기 싫으면 닥쳐”라고 폭언을 쏟아내 빈축을 산 바 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정하은은 황현주와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내가 (황)현주에 대해 많이 오해를 했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현주 역시 “도전을 하다보니 서로 예민했었던 것 같다”며 정하은의 마음을 이해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후 정하은이 탈락한 무대 뒤에서 두 사람은 화해의 포옹을 했다.

사진|‘도수코4 정하은 황현주’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