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이영애 주연 대장금 후속편 ‘대장금2’ 제작

입력 2013-10-18 1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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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국 MBC가 과거 2000년대 초반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이영애 주연 대장금의 후속편 ‘대장금2’를 제작한다.

김종국 MBC 사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3 글로벌 문화콘텐츠 포럼’에서 “2015년 상반기 ‘대장금 시즌2’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대장금’이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것처럼 ‘대장금2’도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방송 된 ‘대장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드라마로 세계 91개국에 수출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당시 대장금은 2003~2004년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이 무려 41.6%(시청률 조사회사 TNmS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장금에서 장금이 역할을 맡은 이영애는 국민 여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가 드라마 인기 비결에 대해 “아웅산 수치의 말을 빌려 희망"이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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