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신승훈 편, 원조가수 탈락에 ‘재미+화제성+시청률↑’

입력 2013-10-20 1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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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신승훈 편, 원조가수 탈락에 ‘재미+화제성+시청률↑’

‘신승훈 히든싱어 탈락’

‘히든싱어2’ 신승훈 편이 재미와 화제, 시청률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히든싱어2’ 신승훈 편은 방송 사상 최초로 원조가수가 모창 능력자에게 패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날 팝페라 가수 장진호는 뛰어난 모창 실력으로 4라운드에서 신승훈에 2표 차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히든싱어’에서 원조 가수가 아닌 모창 능력자가 우승한 것은 방송 16회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발라드 ‘한 사람을 사랑했네’로 알려진 가수 한경일도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일은 “어렸을 때 동요도 외우기 전부터 신승훈 노래를 따라 불렀다”며 신승훈의 열성 팬임을 공개했다.

‘히든싱어2 신승훈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승훈 히든싱어 탈락, 정말 의외다”, “히든싱어2 신승훈 편, 아름다운 기적”, “신승훈 히든싱어 탈락, 그래도 멋졌다”, “히든싱어2 신승훈 편, 정말 훈훈했다”, “신승훈 히든싱어 탈락에도 대인배 다운 모습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든싱어2 신승훈 편’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4.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시청률보다 0.9% 포인트 오른 수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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