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22일 정오 자작곡으로 컴백 ‘유승우표 고백송’

입력 2013-10-22 11: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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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유승우가 22일 정오 자작곡 ‘유후(U Who?)’로 컴백한다.

‘유후(U Who?)’는 최근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대세 랩퍼 산이(San E)가 피쳐링한 곡으로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유승우표 고백송이다.

이 곡은 유승우가 지난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KCON 참여 당시, 산타모니카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자작곡이다. 당시 스마트폰에 저장해두었던 멜로디를 한국에서 전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여 유승우에게 딱 어울리는 어쿠스틱 장르의 곡으로 완성했다.

‘유후(U Who?)’는 만 16세 유승우의 나이와 딱 걸 맞는 귀여운 고백송이 될 전망. 이제 막 싱어송라이터로서 피어나기 시작한 유승우의 작사, 작곡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대세 랩퍼 산이의 감칠 맛 나는 랩이 더욱 풍성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유승우는 CJ E&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된 컴백 스포일러를 통해 ‘유후(U Who?)란 ‘헛된 망상’이다.’ 라며,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루어 질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유승우가 직접 작사한 ‘유후(U Who?)’는 이름 모를 소녀를 보며 항상 전하지 못했던 짝사랑의 설렘과 풋풋함을 가사 속에 녹여 낸 곡으로 유승우만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작업되었다.

지난 5월 데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이후, 근 5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로 전격 컴백하는 유승우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전과는 다르게 자작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찍고 하다보니 겁도 많이 나고 기대도 살짝 한다. (웃음) 산이 선배님께서 피쳐링을 해주셔서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주말에 대박을 기원하며 한강에서 연을 날리고 왔다. 좋은 기운을 받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곡이 되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좋은 곡을 만들고 부르는 좋은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유승우표 고백송 ‘유후(U Who?)’는 2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서 동시 발표되며 짝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연기한 뮤직비디오 풀버젼 역시 같은 날 함께 공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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