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첫인상 “촌스러운 여자…별로였다”

입력 2013-10-22 17: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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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이 아내 정유미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샘해밍턴 정유미 부부의 결혼식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본격적인 결혼식준비를 앞두고 샘해밍턴과 정유미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굳게 사랑을 지켜온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샘해밍턴은 “처음 만났을 때 아내가 내게 와서 영어로 ‘어디서 왔나?’고 물었다. 보통 한국여자들은 먼저 남자에게 다가오지 않는데…놀라서 내가 한국말로 ‘맞혀보세요’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아내가 언니랑 같이 있었는데 그 언니가 영어를 조금 하는 편이라서 물어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 씨는 “무슨 소리냐. 그 정도 영어는 나도 할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해밍턴은 “아내 정유미의 첫인상은 별로였다. 촌스러운 옷 입은 여자였다. 하지만 몇 번 더 만나볼수록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SBS ‘좋은아침’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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