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우상 토니안, 술 취해 추잡스런 모습에 실망”

입력 2013-10-24 09: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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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우상 토니안, 술 취해 추잡스런 모습에 실망”

가수 레이디제인이 우상이었던 토니안을 실제로 만나 실망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토니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집들이 파티를 하는데 토니안 오빠가 온다고 하더라. 죽기 전에 오빠를 보는구나 했다”고 말문을 열며 “하지만 계속 술을 드시곤 취해서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 ‘우리 오빠가 라면 드시고 싶다는데’라며 라면을 끓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그런데 술이 너무 취해서 라면도 제대로 못 먹더라. 라면이 입으로 안 들어가고 다 흘리는 추잡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오빠도 사람이었다’는 생각에 일종의 휴머니즘을 느꼈다”고 실망한 사실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지윤, 서인영, 레이디제인, 권리세 등이 출연했다.

사진 출처ㅣ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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